NFT 마켓플레이스 #2 - 암호화 지갑 Hot wallet, Cold wallet (feat. 디앱)

오픈씨라는 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암호화 지갑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암호화(=암호화폐) 지갑에 대한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야기에 앞서, NFT 구조가 이해가 안 된다는 분들이 종종 있어서 간단한 설명을 해드릴까 합니다.

NFT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메타데이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NFT가 따라야 하는 규칙을 프로그래밍한 '스마트 컨트랙트'와 NFT의 속성이라고 하는 '메타데이터'가 있는건데요.

스마트 컨트랙트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체결하는 계약을 말합니다.

메타데이터는 해당 데이터의 속성 정보를 담고 있는 구조화된 데이터이고요.

 

NFT를 포함해 블록체인 기반의 생태계는 각각 메인넷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그래서 어떤 메인넷에서 NFT 프로젝트가 활용하느냐에 따라 활동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지는데요.

NFT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메인넷의 개념을 먼저 이해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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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론으로 돌아올까요?

오픈씨에서 NFT를 구매 혹은 판매하기 위해선 암호화 지갑이 필요한데요.

어떤 암호화 지갑을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전 포스팅에서 이야기드렸습니다.

( 이전 포스팅 바로가기 ▶)

NFT 마켓플레이스 #1 - 오픈씨 거래소(Open Sea) 가입방법 + 연동 가능한 지갑

 

 

 암호화폐 지갑이란? 

그런데, 암호화폐 지갑이 정확하게 무슨 개념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암호화폐 지갑은 지갑이나 주머니에 있는 지갑과 같지만,

현금과 신용카드를 보관하는 대신 암호화폐 및 NFT(Non-Fungible Tokens)와 같은 디지털 토큰의 증거를 보유합니다.

또한 암호화 지갑을 사용하면 NFT를 보내고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OpenSea와 같은 블록체인 통합 웹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저번에 알려드린 암호화 지갑들은 어떤 유형으로 나누어지는지도 궁금하실 텐데요.

가장 일반적으로 두 가지 유형의 지갑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지갑 

 

소프트웨어 지갑은 주머니 속의 지갑과 같습니다. 즉, 편리하지만 큰 금액을 보관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사용 친화적이지만, 취약성이 조금 높은데요. 'Hot Wallet'이라고도 불려요.

휴대폰이나 컴퓨터와 같이 인터넷에 연결된 장치에 개인 키를 저장하기 때문입니다.

디앱 거래 등에 가장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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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앱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도 잠시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디앱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종종 댑이라고도 불려요!) 탈중앙화는 일반적으로 DeFi라고도 하는데요.

중개, 거래소 또는 은행과 같은 중앙 금융 중개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블록체인에서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형태입니다.

스마트 계약! 아까도 말씀드렸는데요.

NFT는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체결하는 계약의 형태를 취한다고 얘기드렸습니다.

디앱은 별도의 서버를 두지 않고, 블록체인 위의 스마트 컨트랙트와 통신하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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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지갑은 컴퓨터에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모바일 디바이스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인기 있는 소프트웨어 지갑으로는 MetaMask, Rainbow 또는 Coinbase  등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지갑의 장점으로 간편한 설치와 여러 인스턴스 허용을 꼽을 수 있습니다.

기존 지갑 주소와 개인 키를 가져오거나, 새 지갑을 만드는 데 몇 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죠.그리고 시드 문구를 사용하면 동시에 여러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지갑을 가질 수도 있고요.

 

그러나 지갑이 소프트웨어로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 키가 디바이스에 저장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장치에 액세스 할 수 있는 모든 사람 (직접 혹은 원격으로)이 개인 키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하기는 쉽고 편리하지만,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합니다.

 

 

하드웨어 지갑

하드웨어 지갑은 암호화폐 및 NFT를 위한 금고와 비슷해요.

종종 'Cold Wallet'이라고 하는 이러한 물리적 장치는 디지털 보물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습니다.

하드웨어 지갑은 개인 키를 생성하여 장치에 저장하고 항목을 이동할 때까지

완전히 오프라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 보관에 이상적입니다.

 

하드웨어 지갑을 설정하고 사용하려면 일반적으로 USB를 통해 컴퓨터에 연결하고 제조업체의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이렇게 물리적으로 연결이 필요한 하드웨어 지갑은 물리적 보안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개인 키가 하드웨어 지갑에만 저장되기 때문에 하드웨어 지갑을 물리적으로 소유한 사람만이

하드웨어 지갑 주소에서 트랜잭션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지갑을 집에 두고 오가나 잃어버렸을 경우, 거래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죠.

영구적으로 도난, 손상 또는 파괴된 경우에는 시드 문구를 사용해 지갑을 재설정해야 합니다.

 

하드웨어 지갑이 좀 불편한 점이 있기도 한데요. 모든 장치에서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연결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부 하드웨어 지갑은 블록체인에서 트랜잭션에서 설명하기 전에 연결된 장치에 '브리지'를 설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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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NFT가 처음이라면 시드 문구에 대해 궁금해하실 분들도 있을 텐데요.

시드 문구는 일반적으로 12~24 단어로 구성된 특정 순서로 생성된 목록으로, 암호화폐 지갑 사용자에게 발행됩니다.

온체인에서 자금에 대한 액세스 및 제어 권한을 다시 얻을 수 있는데요.

절. 대. 이 시드 문구는 공유해서는 안됩니다.

시드 문구 공유는 내 공인인증서와 비밀번호 공유랑 비슷합니다 ^^...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사기꾼들이 소프트웨어 지갑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URL로 해킹할 우려도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고 싶으신 분들은 하드웨어 지갑을 사용하길 추천드려요.

 

참고로 아직 NFT라는 시장이 아직 초기 중에서도 초기 시장이기 때문에, 관련 법률이 재정되지 않았습니다.

즉, 여러분이 사기를 당해도 어쩔 도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이브리드 지갑 접근 방식

유틸리티와 보안을 모두 극대화하려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지갑을 모두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많은 사용자가 암호화폐 및 고가치 NFT의 대부분을 하드웨어 지갑에 보관하며 이를 "볼트" 지갑이라고 합니다.

볼트지갑은 고액 자산가를 위한 개인 금고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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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를 보호하고 지갑을 사용할 때는 보안 가이드를 읽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각 보안 가이드를 읽어보신다면, 사기꾼에게 당할 확률도 낮아지겠죠?

 

저번에도 이야기드렸지만, 저는 NFT를 "일단 즐기세요!", "덕질의 개념으로 다가가세요!"라고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혹자는 "나는 돈을 벌고 싶어서, NFT를 시작한 거라고요!"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겠죠.

네, 저도 자산가가 되고 싶어서 NFT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일단 시장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NFT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정말 다양합니다.

NFT의 프로젝트의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도 있고, NFT를 사고팔며 차익을 얻을 수 있겠죠.

재주가 있다면 NFT를 직접 만들어 판매할 수도 있고요. 민팅이나 P2E로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 대한 이해 없이 NFT로 돈을 벌겠다고 투자를 하는 것은 도박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초기 시장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NFT에 접근해봅시다. :)

일단 재미가 있어야겠죠? 일단 아는 게 있어야 재미가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기본 지식을 쌓으면서, 같이 접근해봅시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궁금했던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리고 암호화폐를 어떻게 현지 통화로 바꾸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테니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