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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information (KO)

NFT 마켓플레이스 #10 - 디파이란? 코인이나 NFT를 담보로 대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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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웹 3.0에 대한 포스팅에서 디파이에 대한 포스팅을 발행한다고 말씀드렸죠!

디파이는 메타버스, NFT, 비트코인 투자 등을 해보시거나 이에 관심이 있던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디파이는 Decentralized Finance의 약자로, 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입니다.

디파이는 분산 금융이나 분산 재정이라고도 일컫는데요.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금융 서비스를 통칭하는 씨파이와 달리,

탈중앙화 개념에 집중해 스마트 컨트랜드 기반의 금융 서비스입니다.

디지털 자산, 가상자산이나 토큰을 이용한 금융 서비스를 말하는 것인데요.

기존의 금융이 하는 일을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랙트로 자동으로 중앙 집중된 금융의 역할을 하는 것이 디파이의 핵심이고요.

블록체인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요. 어떤 기관이나 중개인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간에 조율해주는 곳이 없으니 거래 비용이 절감되고, 이 비용을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 출처: 뉴시스 뉴스,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20408_0001826616 )

현재 금융기관들은 대부분 정부나 기업 등의 철저한 통제를 받고 있죠.

하지만 증권사를 비롯한 은행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들을 위한 준비 작업이 분주합니다.

지난 4월 10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은행연합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제출용으로 작성한

'은행업계 제언' 보고서를 통해 은행의 가상자산 서비스 진출 허용을 요청했다고 하고요.

업비트 같은 가상자산 거래소나 가상자산 보관 전자지갑 서비스,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커스터디) 등

가상자산 업에 포함되는 사업을 은행도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의미입니다.

그동안 은행들은 직접적으로 가상자산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지분투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가상자산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는데요.

현행 은행법으로는 가상자산 사업을 직접 영위할 수 없기에

합작법인 설립, 지분 투자 방식으로 커스터디(수탁업)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중앙 금융 중개자들도 디파이에 발을 내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NFT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왠 디파이냐고요?

NFT는 탈중앙화 된 웹3.0에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인증하는 인증서 역할을 한다는 추측이 많습니다.

즉, 현재는 제한이 많지만 결국 다른 디앱들간의 호환성을 확보하게 되는 순간?

NFT를 입장권을 사용하거나 대출을 받기 위한 담보로도 사용 가능할 거라는 뜻입니다.

 

 

 

디파이는 담보로 암호화폐 등을 걸고 일정 금액을 대출받는 형식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블록파이, 테라, 에이브, 체인링크 등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대출을 위해 은행을 가는데 반해, 디파이는 P2P로 개인에게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 계약을 통해 블록체인 코드로 계약 동의서를 작성하고, 조건이 충족되면 암호화폐를 받게 되는데요.

보안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책임을 질 주체가 없다는 리스크가 있기도 합니다.

플랫폼과 플랫폼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불안전하기도 하죠.

하지만, 금리나 환율 등 시장 가격 변동에 따른 시장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빌려준 돈을 상환받지 못하는 신용위험이나, 횡령 등의 관리 위험도 피할 수 있는 장점도 있죠.

자금세탁에 대한 가능성도 아직까지 덜쳐낼 수 없고요.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직까진 온전히 신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확정되는 순간, 세금 등은 증가되겠지만

그만큼 안전성은 확보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디파이 거래는 송금하려는 지갑의 주소(ex. 메타 마스크), key, 송금 금액 등을 입력 후에 검증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후 거래 기록을 남기고, 코인도 함께 이동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스마트 컨트랙트의 검증은 노드*들에게 컨펌을 받고, 송금 중 일부는 노드들의 수수료로 지급됩니다.

 

*노드: 블록체인은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 관리하지 않고

거래에 참여하는 개개인의 서버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유지 및 관리하는데 이 개개인의 서버, 즉 참여자를 노드라고 일컫는다.

 

 

 

코인이나 NFT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냐고요? 네! 가능합니다!

NFT도 블록체인 기반이기 때문에, 중개자 없이 발행자와 투자자를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즉, 중개자 없이 NFT 보유자가 담보로 제공할 NFT를 제안하고

제안한 NFT를 기반으로 대출금액이나 기간 등의 조건을 제시받게 됩니다.

이를 수락할 경우, 계약은 스마트 컨트랙트로 블록체인에 기록되고요.

현재는 단기 자금 유동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시장이 자리 잡게 되면 장기 자금 유동화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인 트레이더 등이 사용하는 코인 대출도 있긴 하지만, 알트코인을 시세 조작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디파이에 대한 개념이 어느 정도 잡히셨나요? :)

다음 포스팅에서는 다오 등에 대해 알아볼테니,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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