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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information (KO)

NFT 마켓플레이스 #9 - 웹3.0! 이제 인터넷도 바뀐다! GDC 2022에서도 주류 모멘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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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웹3.0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웹3.0은 3세대 인터넷을 의미합니다. '탈중앙화' 기반의 상호 연결된 가상공간인데요.

이를 알기 위해선, 웹2.0과 웹1.0에 대한 이해가 먼저일 텐데요.

웹1.0에서는 정보만 읽을 수 있었고, 웹2.0에서는 정보를 읽고 쓸 수 있습니다. 이해가 잘 안 가신다고요?

 

(Z세대들은 공감하실 수 없겠지만) 기억을 더듬어 봅시다.

여러분들이 처음 인터넷이라는 세상을 접할 때, 정보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개인 컴퓨터에서 뉴스를 읽고 논문을 검색하는 등,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은 정말 한정적이었습니다.

정보를 만들어서 제공한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못했었죠.

 

하지만 야후, 네이버, 다음 등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여러분들도 정보 제공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인프라는 클라우드나 모바일인데요.

유저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다른 유저들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죠.

그리고 현재는 유튜브나 블로그 등을 활용해 광고료를 버는 수익 구조도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플랫폼이 콘텐츠 관리자라는 것인데요.

여러분들이 콘텐츠를 소유하고는 있지만, 정책 관리 등에 위반하게 되면 해당 플랫폼에 콘텐츠를 게시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의 정책이 바뀌면 광고 등의 수익 구조도 변하게 되고요.

게다가 유저들이 집중되어 있는 플랫폼 수도 한정적입니다.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 트위터 등 정도로 말이죠.

(개인적으로, 추후 브랜드별로 플랫폼을 구축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하지만요. 하하)

 

 

그래서 웹3.0이 각광받기 시작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콘텐츠의 소유자가 진정한 권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그 중심에 NFT와 블록체인이 자리 잡고 있고요.

진정한 의미의 '소유'까지 포함된 것이 '웹3.0'입니다.

웹2.0에선 플랫폼이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 저장했다면, 웹3.0에서는 데이터가 블록체인을 통해 분산 저장될 것입니다.

블록체인은 기록한 데이터를 참여한 이용자에게 나눠주는 기술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관련 데이터를 위변조 하기 위해선 과반수의 데이터 기록을 해킹해야 합니다.

블록체인은 중앙 관리자가 없기 때문에 네트워크 참여자인 '노드'의 절반이 동의해야 거래가 승인됩니다.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한 구조라고 하죠.

하지만 이론적으로 불가능할 뿐, 아직 그 안전성을 온전히 신뢰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웹3.0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가 가셨나요? 하지만 웹3.0은 아직 실질적인 서비스들이 구축되어 있지 않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이미 빠르게 스며들고 있기 때문에 발전은 빠를 것이라는 전망은 있지만요.

그레이스케일에서는 2025년 웹3.0으로 활성화 될 가상세계 매출 전망을 4,00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죠.

 

 

그리고 올해 개최된 GDC 2022(Game Developers Conference의 약자)에서도 웹3.0은 주류 모멘텀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발표 세션에서는 웹3.0 게임을 출시한 기업들이 대부분이었고요.

엑스포에서는 웹3.0 게임들을 위해 기반 기술들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많았습니다.

 

국내 IT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도 웹3.0 투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IT 기업인 구글은 최근 블록체인 전문기업 대퍼랩스와 손을 잡았다고 하고요.

업계는 웹 3.0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Meta(구 페이스북)도 웹3.0 시장에 빠르게 발을 담근 회사고요.

사명을 바꾼 이유도, SNS 회사에서 메타버스 기업으로 변화해 웹3.0 시대를 선점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죠.

이와 비슷한 이유로 디지털 결제 기업인 Block(구 스퀘어)도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그런데 웹3.0이 NFT와 무슨 관계가 있냐고요?

NFT는 탈중앙화 된 웹3.0 세계에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인증하는 인증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불록체인에 소유권이 기록되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렸죠?

NFT는 블록체인에 기록되기 때문에, 특정 플랫폼이 소유권을 인증해줄 필요가 없습니다. 즉, 거래에 '자유'가 생긴 겁니다.

메타버스나 P2E게임 내에서의 아이템도 NFT로 만들어지고 거래될 수 있습니다.

동일한 블록체인 표준에서 만들어진 NFT는 서로 다른 메타버스에서도 호환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물론 아직 상용화가 되지는 않았지만요.)

현재는 디지털 아트를 NFT화 하거나 픽셀 아트를 아바타로 쓰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를 연결해 줄 상용화된 브릿지나 크로스체인도 극히 드물고요. (관련 이야기 보러 가기 ▶)

하지만 결국 다른 디앱들간의 호환성을 확보하는 순간,

NFT를 입장권으로 사용하거나 대출을 받기 위한 담보로도 사용 가능할 것입니다.

(이를 알기 위해선 디파이에 대한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아무튼, NFT는 유무형의 자산을 토큰화하기 적합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트렌드를 잘 따라가야 하고요.

 

게다가 웹 3.0 시대에는 조직의 모습도 변화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좀 더 직접 민주주의 형태로 발전하기 위한 많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다오(DAO)라고 일컫는데요.

커뮤니티 중심의 조직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앱 서비스가 발전할수록,

새로운 조직의 형태인 다오를 채택하는 케이스도 많이 생길 듯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디파이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그 이후에 다오(DAO)에 대한 이야기도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੭*ˊᵕˋ)੭*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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