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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information (KO)

NFT 마켓플레이스 #8 - NFT로 성공하려면 커뮤니티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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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브랜딩을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 얘기는 들었봤을 겁니다.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브랜딩이란 무엇인가? 바로 고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다.

NFT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무슨 이야기냐고요? 저는 NFT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NFT 시장의 단어나 개념이 낯설고 아직 편리함이 고착되지 않았을 뿐, 현재 시장과 비슷한 모습을 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NFT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결국 머지않아 NFT도 커뮤니티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저는 추측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블록체인은 탈중앙화 개념이죠. 즉, 특정 기관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대신 커뮤니티 중심으로 표준화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메인넷인 비트코인 메인넷과 이더리움 메인넷을 중심으로 생각해볼까요?

커뮤니티 중심의 표준화는 최초의 블록체인 메인넷인 비트코인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비트코인을 예로 들어볼까요?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는 누구나 비트코인을 개선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BIP라고, 'Bitcoin Improvement Proposals' 약자로 비트코인 개선 제안을 담을 수 있는 문서가 있는데요.

비트코인의 사항에 대하여 문제를 제안할 수 있고, 표준화는 공개된 메일링 리스트와 깃허브*를 통해 공개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깃허브* 분산 버전 관리 툴인 깃 저장소 호스팅을 지원하는 웹 서비스.)

문제 제안을 한다고 해서, 다 개선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절차를 통해 문제 제안이 받아들여진다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방금 얘기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잘 안 와닿으신다고요?

그렇다면 생각해보죠. 여러분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고 말이죠.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조금 더 신났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카페 주인에게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줬습니다.

그랬더니 다음날부터 내가 추천한 플레이리스트가 카페에서 흘러나온다면 어떨까요?

심지어 카페에 게시판이 하나 붙었습니다.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달라고 말이죠. 여러 사람들이 사연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메모에 적어 붙여두었습니다.

여러분은 처음 카페를 방문했었을 때와 지금, 과연 같은 마음으로 카페를 방문할까요?

카페를 방문하는 빈도, 카페에 머무르는 시간이 이전과 동일할까요?

 

이처럼 메인넷에서도 커뮤니티 관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NFT 구매자와 판매자에게도 마찬가지로 커뮤니티는 중요합니다.

 

 

 

NFT를 구매하신 분들, 혹시 있으신가요?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NFT에 관심이 있는 분들일 테니 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NFT를 구매할 때, 취향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주머니 사정도 같이 들어가게 되지 않던가요?
저는 사고 싶은 NFT가 아직 없어, 구매하진 않았지만 호시탐탐 보고 있는 중입니다!

보다 보니, 결국 살 수 있는 것은 한정되더라고요. 무슨 의미일까요?

각자 보유하고 있는 NFT를 확인하고, 비슷한 취향과 재정적 능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돈이 많다는 것과는 조금 달라요. NFT에 얼마나 지갑을 열 수 있는지가 더 맞는 뜻일 것 같네요.

인간은 애초부터 자신과 비슷한 습성끼리 모이는 습성을 가진 종족이잖아요.

실제로, 현실에서도 같은 취미나 관심사, 직종 등을 가진 사람들끼리 잘 모이게 되지 않나요?

 

 

NFT를 민팅하려고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저요...! ㅋㅋ)

민팅에서도 커뮤니티는 중요합니다.

몇몇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커뮤니티에 속해 있지 않으면, 아예 가입이 불가능한 곳도 있고요.

예로, 파운데이션이라는 마켓플레이스에서는 초대장을 받아야 가입 가능합니다.

즉, 커뮤니티에 속해져 있어야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마켓플레이스 정보는 이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참고로 파운데이션이라는 마켓플레이스는 크립토아트와 파인아트, 모두 활발히 거래되는 거래소 같아 눈여겨보고 있는데요.

혹시 초대장 있으신 분,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ㅠㅠㅋ

 

저는 커뮤니티 화력이 판매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최근에 일어난 한국에 '포켓몬 빵' 대란처럼요.

이 또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유행하고 많은 매출을 얻을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안 좋은 커뮤니티의 예도 있습니다. 바로 투기를 목적으로 생성된 커뮤니티인데요.

바람직한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서 모두가 힘쓴다면 더 재밌게! 부작용 없이! NFT 열풍을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커뮤니티가 저는 메인넷을 연결해주는 브릿지라고도 생각합니다.

메인넷과 메인넷을 연결해주는 브릿지처럼, NFT 시장에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연결고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초기 참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물론 다들 공부를 저보다 많이 하시겠지만!

단순히 프로젝트의 퀄리티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지속해나갈 수 있을지도 꼭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위해 커뮤니티가 어떤 도움이 될지도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는 웹 3.0에 대한 얘기를 같이 나눠봐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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